성북선잠박물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9월부터 진행

조선시대 의복문화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선잠박물관에서 선잠단과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18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9월부터 진행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교육 대상을 보다 확대하고, 강의식·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조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성북구 최초 공립박물관으로서 구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선잠역사문화교실, ▲제1기 선잠어린이박물관학교, ▲함께 그리는 가화만사성, ▲선잠공예반, ▲청춘백세박물관 등 크게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선잠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주도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제1기 선잠어린이박물관학교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고 초등학생 5~6학년 개인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1,3,5주 토요일에 총 8주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8주 과정 마지막에는 그 동안의 작품을 직접 전시하는 등 전문적인 큐레이터 체험을 하면서 지역 아동들의 애향심을 키우는 것은 물론 향후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고자 한다.

성북선잠박물관 2018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성북선잠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s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선잠박물관(☎02-744-0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전국매일신문. 2018.08.06]

출처 : http://www.jeonmae.co.kr/news/view.html?section=103&no=235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