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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 밤 길 걸어볼까?

  • 2018년 6월 27일(수) 15:16:47
  • 전서령(관리자)
  • 조회수
    7149
 
 
고즈넉한 여름밤에 골목길을 걸으며 성북동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18 성북동 문화재 야행’이 22 ~ 23일 오후 6~10시 성북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야행 기간 동안 심우장, 최순우 옛집, 이종석 별장 등 성북동의 대표 문화재와 성북구립미술관, 한국가구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개방된다. 
 
올해는 특히 성북동의 유형·무형 문화재에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성북동의 역사와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환상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거대한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을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야로(夜路)와 야사(夜史)를 추천한다. 야로(夜路)는 안내자와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투어로 성북동을 한 번에 돌아보는 일종의 이동식 체험관이다. 
 
버스는 오후 6~9시30분 성북동 입구(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앞) ~ 경신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성북동 문화재 야행 메인거리 입구) ~ 선잠박물관 ~ 성북구립미술관 ~ 심우장 ~ 최순우옛집 코스를 돌며 5분 간격으로 정차한다.
 
야사(夜史)는 성북동 전문해설자와 함께 걷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성북동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다. '방우산장 ~ 조지훈집터 ~ 윤이상집터 ~ 최순우옛집 ~ 마전터·선잠단지 ~ 이종석별장 ~ 이태준가옥 ~ 심우장)으로 구성된 기본코스(총 60분 소요)와 '만해산책공원 ~ 심우장 ~ 북정마을 ~ 북악순성실 ~ 각자성석'으로 구성된 순성코스(총 80분 소요)를 통해 성북동 문화재 야행을 누릴 수 있다. 
 
 
 
 
 
[뉴스 아시아경제. 2018.06.18]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6180553101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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