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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1 성북동밤마실’ 개최…오는 5~6일 성북동 일대에서

  • 2022년 12월 1일(목) 14:10:37
  • 전서령(관리자)
  • 조회수
    1910

‘2021 성북동밤마실’ 개최…오는 5~6일 성북동 일대에서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의 삶과 활동의 흔적을 오롯이 담고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을 가을밤에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성북구는 오는 5∼6일 ‘2021 성북동밤마실’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성북동밤마실은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던 성북구 대표 축제다.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노년을 보내고 입적한 심우장을 비롯, 한국 가톨릭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한옥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품은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 조선 후기 여름별장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이종석 별장, 조선시대에 누에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낸 선잠단지 등의 문화재를 야간 개방한다.

성북구립미술관, 성북선잠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예향재 등 문화시설도 야간개방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사전예약을 통해 누비버선향낭 만들기, 소복소복 아트램프 만들기 그리고 별빛금박초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경쟁률이 높다. 행사가 진행되는 성북동 주민센터 길건너∼방우산장에 이르는 중심거리는 성북동을 주제로 아름답게 꾸며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1 성북동밤마실을 통해 성북동의 매력을 만끽하시고, 코로나19 시기에 모두가 힘들지만 고즈넉한 가을밤에 성북동을 거닐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뉴스: [문화일보 21.11.01.]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101MW10451854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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