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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잠 풍요 기원하던 성북구 선잠제 3년 만에 재개

  • 2021년 6월 1일(화) 10:30:09
  • 전서령(관리자)
  • 조회수
    1677

양잠 풍요 기원하던 성북구 선잠제 3년 만에 재개

 

성북구, 2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제25회 선잠제 개최...왕비가 주체가 돼 양잠의 신인 서릉씨에게 제사 올리던 국가제례...선잠단지 발굴 및 재현공사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 완료 재개...감염병 확산 방지 위해 50명 이하로 진행, 선잠제만 봉행...제례 봉행 영상으로 촬영, 성북구청 유튜브 채널 게시

 

기사이미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 선잠단지(사적 제83호)에서 제25회 선잠제를 20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선잠제는 누에치기 풍요를 기원하며 왕비가 주체가 돼 양잠의 신인 서릉씨에게 제사를 올리던 국가제례다.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93년 5월 16일 마을 주민과 성북구청이 재현, 24회까지 진행됐다.

 

이번 선잠제향은 선잠단지 발굴 및 재현공사로 인해 중단됐던 것을 재현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하로 진행되며 선잠제보존위원회 및 종묘제례보존회가 중심이 돼 선잠제만 봉행한다. 기존의 제관 행렬 및 선잠왕비 선발대회, 퍼레이드는 진행하지 않는다.

 

또 선잠제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제례 봉행을 영상으로 촬영, 성북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한편, 성북구에 위치한 선잠단지는 태종~세종 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2016년 정밀발굴조사 후 재현공사를 시작해 '친잠의궤'에 나타난 선잠단의 크기를 바탕으로 재현됐다.

 

전문가들은 발굴된 유구 및 문헌 비교 결과 실제 선잠단 크기는 현재보다 2배가량 컸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선잠제의 올바른 재현을 위해 성북구청이 건립한 성북선잠박물관에서 2019년, 2020년 두 차례 선잠학술세미나를 개최, 학술 고증을 진행했다. 성북구는 학술세미나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매년 문제를 보완하며 선잠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통문화의 전승도 포기할 수 없기에 제례를 축소진행하게 됐다”며 “성북구의 대표 문화재인 선잠단지와 선잠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선잠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와 또는 성북선잠박물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재현공사가 마무리 된 선잠단지(사적 제83호).

재현공사가 마무리 된 선잠단지(사적 제83호).

 

뉴스: [아시아경제 21.05.13]

출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5131647135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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