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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선잠, 비단, 한국의 자연색'展 개최 및 연계교육

  • 2019년 4월 25일(목) 16:38:26
  • 전서령(관리자)
  • 조회수
    6425

'선잠, 비단, 한국의 자연색'展 개최 및 연계교육

성북선잠박물관 2019 특별전시로 다채로운 오색빛깔의 비단 설치 미술 선보여

 

 

▲ '선잠, 비단, 한국의 자연색'展 운영

성북구는 성북선잠박물관에서 2019년 기획특별전 '선잠, 비단, 한국의 자연색-이승철' 특별전시 및 이와 연계해 자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오색빛갈 물들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성북선잠박물관의 주요한 주제 중 하나인 비단에 한국의 전통 색체를 온전히 담은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비단에 물들인 자연 염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여주고자 하며, 흔히 백의의 민족이라 일컬어졌던 한국인이 전통적으로 즐겨 쓴 다채로운 색채를 보고 느끼고 펴보시면서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승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봐야 할 포인트로 기획전시실 거울방에 전시된 '색의 숲'이라는 비단 설치 작품을 꼽았다. 거울이라는 무한히 확장하는 공간 속에 빨강, 파랑, 노랑, 검은색을 기본으로 하는 전통 오방색의 비단이 색단계 별로 250여개가 설치되어 거대한 색의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곱고 우아하며 화려하게 색을 빛내는 비단 설치 작품 '색의 숲'은 이 교수가 한국의 자연색을 현대적 이미지로 새롭게 표현하고자 한 의도에 따라 우리 고유의 빛깔을 현대적이고 다채롭게 나타낸다. 

 

특히, 작품 훼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비단 작품 사이를 걸어보는 체험형 전시를 선사해 관람객들이 각자 색에 대한 다양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전시를 통해 '색의 숲' 사이를 걷어 보면 풍부하고 다채로운 한국 전통 자연색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

 

특별기획전에 더해 구는 전통 자연 염색을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색빛깔, 물들이다'를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나누어 4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마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성북선잠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뉴스 : [경제투데이.2019.04.08]

출처 : http://www.et114.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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