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가을밤에 골목길을 걸으며 서울 성북동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18 성북동 문화재 야행-가을걸음'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성북동 일대에서 펄쳐진다.

야행 기간 동안 심우장, 최순우 옛집, 이종석 별장 등 성북동의 대표 문화재와 성북구립미술관, 한국가구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개방된다.

전통 바느질 기법으로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한복머리장식-배씨댕기 만들기, 사군자 부채 만들기 등 체험끼리 풍성하다.

한편, 이번 문화재 야행은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이 주관한다. 문화재 투어프로그램 및 체험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뉴스 : [신아일보.2018.09.12]

출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4260